씽크풀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 개발과제 '액티브시니어 생애설계와 자기계발 지원을 위한 런케이션 서비스 개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말까지 33개월간 약 30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이 과제는 50대 이상 액티브시니어의 휴먼팩터(신체적, 인지적, 감성적, 사회적 특성 등)를 고려하고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이 융합된 런케이션(Learn+Vacation) 학습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교육 콘텐츠는 액티브시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금융을 필수로 하고 추가 1종 이상을 개발해야 한다. PCㆍ스마트폰ㆍXR기기 등 이종디바이스를 연동하여 몰입감과 현장감을 재현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공간도 구축해야한다.
씽크풀,시니어대상 '런케이션 서비스' 개발
씽크풀 컨소시엄은 금융 3종과 AI리터러시 2종의 교육 콘텐츠를 우선 개발한다. 금융 3종은 ▲가상체험을 통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통한 금융자산 지키기 ▲사이버머니로 게임을 즐기듯이 주식투자 방법을 배우는 금융자산 늘리기 ▲가상체험을 통한 보험 중심의 위험관리 관련 콘텐츠이다. AI리터러시 2종은 ▲대화하면서 디지털아트를 창작할 수 있도록 하는 AI아트생성엔진기반의 대화형 디지털아트 창작 서비스와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크리쳐(디지털 펫이나 식물 등) 생성 및 육성 서비스이다.

씽크풀 컨소시엄은 주관기관 씽크풀을 비롯 전시기획업체인 프로눔, 금융교육단체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상명대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동진 씽크풀 대표는 “런케이션 에듀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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