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
"할인에 할인, 발 편하고 속 편한 홍성 여행 오세요"
충남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 6월' 사업과 연계된 이번 캠페인은 교통, 숙박 할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지난달 서부면 일대 대형산불로 관광객 발길이 뜸해져 지역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할인에 할인, 발편한 속편한 홍성여행'이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모든 관광객에게 기존 4시간에 4만원(50% 할인)으로 운영하던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를 4시간에 2만원(75% 할인)으로 대폭 추가 할인했다.

홍성 제10경으로 지정된 '이응노의 집'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에서는 뷰티 상품이 특별할인 판매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75% 할인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타시고, 할인에 할인을 더한 발 편하고 속 편한 홍성 여행으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