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보건의료원,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입원실 재개방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폐쇄한 입원실을 전면 개방해 과목별 입원 치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요양보호사를 통한 24시간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

이 의료원은 안과 및 피부과 등 다수 전문의를 확보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내과 필수의료장비인 위내시경장비를 도입해 내시경을 위해 육지로 나가는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다양한 의료혜택을 울릉군민뿐만 아니라 울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보건의료원,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입원실 재개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