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대통령실 낙하산 공천설 전혀 사실아냐…믿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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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특혜 되는일 없을 것…대통령도 그런 것 절대 안해"
한동훈 장관 공천설엔 "징후도 계획도, 검토된 바도 없어"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9일 대통령실 참모들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공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천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MBN '정치와이드'에 출연해 "(대통령실 참모의) 대거 낙하산 공천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믿어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 사무총장은 "용산에서 선거에 나갈 분은 나가겠지만, 그게 무슨 특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도 그런 것을 절대 안 한다"고도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그런 징후도 계획도 없다"며 "한 장관의 행태를 보면 정치적이라고 보이지 않고, (당에서) 검토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달 초 라디오 방송에서도 "단순히 대통령과 가깝다고 해서 선거에 나갈 일이 있겠나.
그런 것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각종 설화와 논란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사를 받는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선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오롯이 당사자들의 귀책 사유"라며 "누구든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발언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달콤한 말을 전달하는 것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시간이 흐르면 (국민들이) 이게 옳다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한미동맹이라는 대한민국의 안전 기틀이 위태로웠고, 시장경제가 무너졌다"며 "(이번 정부가) 한미동맹을 복원하는 등 바로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동훈 장관 공천설엔 "징후도 계획도, 검토된 바도 없어"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9일 대통령실 참모들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공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천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MBN '정치와이드'에 출연해 "(대통령실 참모의) 대거 낙하산 공천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믿어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 사무총장은 "용산에서 선거에 나갈 분은 나가겠지만, 그게 무슨 특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도 그런 것을 절대 안 한다"고도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그런 징후도 계획도 없다"며 "한 장관의 행태를 보면 정치적이라고 보이지 않고, (당에서) 검토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달 초 라디오 방송에서도 "단순히 대통령과 가깝다고 해서 선거에 나갈 일이 있겠나.
그런 것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각종 설화와 논란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사를 받는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선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오롯이 당사자들의 귀책 사유"라며 "누구든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발언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달콤한 말을 전달하는 것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시간이 흐르면 (국민들이) 이게 옳다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한미동맹이라는 대한민국의 안전 기틀이 위태로웠고, 시장경제가 무너졌다"며 "(이번 정부가) 한미동맹을 복원하는 등 바로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