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다서 낚싯배 구조물과 충돌…50대 어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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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이 구조물과 충돌해 50대 어부가 숨졌다.
9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동쪽 약 400m 해상에서 2.57t 어선이 등표와 충돌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선수 부분이 파손돼있던 어선과 갑판 위에 쓰러져있던 5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혼자 조업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9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동쪽 약 400m 해상에서 2.57t 어선이 등표와 충돌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선수 부분이 파손돼있던 어선과 갑판 위에 쓰러져있던 5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혼자 조업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