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노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 4년만에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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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작품들로 프로그램 구성…'환상곡'·'녹턴' 등 연주
러시아 피아노 거장이자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9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9일 밝혔다.
한국 공연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플레트네프는 1978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1세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특정 작곡가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광범위한 레퍼토리들을 탁월하게 해석해내는 연주자로 정평 나 있다.
지휘자이기도 한 플레트네프는 1990년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해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2007년 피아니스트 활동을 접고 지휘자 활동에 매진하다가 2014년부터 다시 연주를 시작했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은 쇼팽 작품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 '폴로네즈', '환상곡', '뱃노래' 등 쇼팽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2부에서는 '녹턴'과 '영웅'을 연주한다.
티켓은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 공연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플레트네프는 1978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1세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특정 작곡가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광범위한 레퍼토리들을 탁월하게 해석해내는 연주자로 정평 나 있다.
지휘자이기도 한 플레트네프는 1990년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해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2007년 피아니스트 활동을 접고 지휘자 활동에 매진하다가 2014년부터 다시 연주를 시작했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은 쇼팽 작품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 '폴로네즈', '환상곡', '뱃노래' 등 쇼팽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2부에서는 '녹턴'과 '영웅'을 연주한다.
티켓은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