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어린이 교통안전 '멈춤 캠페인'
SK가스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해도 '멈춤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SK가스는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자 2021년부터 '멈춤 캠페인'을 하고 있다.

통학 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 통행을 멈추는 '운전자 멈춤', 어린이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어린이 멈춤', 통학 차량을 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으로 전환하자는 '미세먼지 멈춤' 등 3가지 '멈춤'이 주제다.

SK가스는 지금까지 전국 17곳에 어린이 안심 정류장을 만들었으며, 올해 1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기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부터 부착이 의무화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DTG)를 활용해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버스 운영자를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