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페로탕 도산파크,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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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미술아카데미 현대미술 강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 전시 ▲ 페로탕 도산파크,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 개인전 =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페로탕 도산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영상작품 '아니마'(Anima)를 중심으로 회화와 조각 등을 통해 현실과 초현실, 가능성과 모호함의 경계를 탐구한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수호성인인 성(聖) 오딜을 기리는 순례지로 알려진 몽 생 오딜 지역에서 촬영된 아니마는 인간과 여우, 바위 등이 모두 위계가 없는, 동등한 차원에서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를 표현한 것이다.
스캔한 자연의 풍경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라이다'(LiDAR) 기술과 신비로운 느낌의 음악 등이 더해진 영상은 현실과 초현실을 오간다.
영상과 같은 제목의 조각 '아니마'는 여우를 품에 안고 있는 어린 소년을 형상화한 것으로, 영상 속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회화 연작 '미래의 식물표본실'은 가까운 미래에 잠재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돌연변이 꽃을 묘사한 것이다.
전시는 6월 17일까지. ▲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아카데미 현대미술 강연 =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에서 미술아카데미 현대미술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소문본관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주제로 현대미술과 감상론, 디지털 미술, 컬렉팅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별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 강의가 진행된다.
역시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 전시 =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풍속과 문화를 소개하는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박물관 캐릭터인 꿀비와 함께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주, 놀이, 전통문화 등 한국 고유의 풍속을 박물관 소장 자료와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920∼30년대 조선총독부에서 편찬한 '조선의 풍습' 및 '조선의 습속' 시리즈, 조선의 풍속과 풍경·인물을 제국주의 시선으로 담아 일본에서 유통된 '조선풍속풍경사진첩'(1911), 유럽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의 생활상을 묘사한 스웨덴 신문기자 아손 그렙스트의 여행기 '아이 코리아'(I KOREA.1912) 초판본 등이 출품됐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연합뉴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 전시 ▲ 페로탕 도산파크,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 개인전 =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페로탕 도산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영상작품 '아니마'(Anima)를 중심으로 회화와 조각 등을 통해 현실과 초현실, 가능성과 모호함의 경계를 탐구한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수호성인인 성(聖) 오딜을 기리는 순례지로 알려진 몽 생 오딜 지역에서 촬영된 아니마는 인간과 여우, 바위 등이 모두 위계가 없는, 동등한 차원에서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를 표현한 것이다.
스캔한 자연의 풍경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라이다'(LiDAR) 기술과 신비로운 느낌의 음악 등이 더해진 영상은 현실과 초현실을 오간다.
영상과 같은 제목의 조각 '아니마'는 여우를 품에 안고 있는 어린 소년을 형상화한 것으로, 영상 속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회화 연작 '미래의 식물표본실'은 가까운 미래에 잠재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돌연변이 꽃을 묘사한 것이다.
전시는 6월 17일까지. ▲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아카데미 현대미술 강연 =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에서 미술아카데미 현대미술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소문본관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주제로 현대미술과 감상론, 디지털 미술, 컬렉팅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별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 강의가 진행된다.
역시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 전시 =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풍속과 문화를 소개하는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박물관 캐릭터인 꿀비와 함께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주, 놀이, 전통문화 등 한국 고유의 풍속을 박물관 소장 자료와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920∼30년대 조선총독부에서 편찬한 '조선의 풍습' 및 '조선의 습속' 시리즈, 조선의 풍속과 풍경·인물을 제국주의 시선으로 담아 일본에서 유통된 '조선풍속풍경사진첩'(1911), 유럽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의 생활상을 묘사한 스웨덴 신문기자 아손 그렙스트의 여행기 '아이 코리아'(I KOREA.1912) 초판본 등이 출품됐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