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KBS2 ‘순정복서’ 합류…스포츠 에이전트 직원 변신

배우 김상우가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한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에 따르면 김상우는 극 중 S&P 스포츠 에이전트의 직원 고선재 역으로 분한다.

고선재는 뺀질거리고 남 눈치 안 보는 딱 요즘 청년스러운 청년이지만 에이전트 일을 좋아하고 본인이 맡은 일을 찰떡같이 잘 해내는 인물로, 김상우는 고선재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해 내며 등장인물 간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최수영의 훈남 매니저 허훈 역을 맡아 최수영과 티격태격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김상우가 드라마 ‘순정복서’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스토리앤플러스는 “김상우 특유의 매력과 재치 있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니 드라마 ‘순정복서’와 김상우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우가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는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