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몬스자산운용, '에스티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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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융수·이승환 공동대표 선임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로 발전할 것"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로 발전할 것"
테라몬스자산운용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사명을 '에스티자산운용(ST. Asset Management)'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대대적 변화를 진행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의 이융수, 이승환 상무를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임하기도 했다.
이융수 대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체투자팀장, DB금융투자 대체상품팀장, 메리츠증권 종합대체투자팀장 등을 역임한 20년 이상 경력의 대체투자 전문가다.
이승환 대표는 17년간 증권사에서 근무하며 2016년 5500억 수준의 여수웅천택지개발 초기 PF를 시작으로 부산 명륜 1·2차 힐스테이트 PF, 2.6조원 규모의 마곡마이스 개발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를 마친 인물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천수 씨가 선임됐다. 그는 미국 LA에서 다년간 헤지펀드를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해 앞으로 해외 펀드레이징과 딜소싱을 담당할 계획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에스티자산운용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더불어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기존 사업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속해서 투자하고,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2024년 중 VC 및 PE GP 라이선스 취득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대대적 변화를 진행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의 이융수, 이승환 상무를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임하기도 했다.
이융수 대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체투자팀장, DB금융투자 대체상품팀장, 메리츠증권 종합대체투자팀장 등을 역임한 20년 이상 경력의 대체투자 전문가다.
이승환 대표는 17년간 증권사에서 근무하며 2016년 5500억 수준의 여수웅천택지개발 초기 PF를 시작으로 부산 명륜 1·2차 힐스테이트 PF, 2.6조원 규모의 마곡마이스 개발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를 마친 인물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천수 씨가 선임됐다. 그는 미국 LA에서 다년간 헤지펀드를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해 앞으로 해외 펀드레이징과 딜소싱을 담당할 계획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에스티자산운용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더불어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기존 사업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속해서 투자하고,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2024년 중 VC 및 PE GP 라이선스 취득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