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 거장 한자리에…6월 18일까지 안동서 '레플리카전'
내달 18일까지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레플리카 명화 특별전'이 열린다.

레플리카(Replica)는 모방하여 만든 복제품이란 뜻이다.

특별전은 원작과 비교해도 시각적으로 구분되지 않는 고품질 인쇄로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 미술 거장인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의 작품 53점과 디지털 캔버스 2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화숙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3일 "야외에서는 조각전이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양미술 거장 한자리에…6월 18일까지 안동서 '레플리카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