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높이뛰기 김현식은 동메달 획득
윤은환, 아시아청소년 육상선수권 여자 창던지기 은메달
윤은환(16·광주체고)이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현식(17·충북체고)은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윤은환은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5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49m01을 던져 2위에 올랐다.

51m23을 던진 팡위팅(중국)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3위 후이 키레네(홍콩· 47m86)는 1m15 차로 제쳤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김현식이 2m01을 넘어 3위를 차지했다.

데브자브스 이스마일로프(우즈베키스탄)가 2m06으로 우승했고, 니루푸 라드나위라(스리랑카), 김현식, 두호앙응기아(베트남)가 2m01을 넘었다.

실패 횟수가 3번인 라드나위라가 2위에 올랐고, 총 4번 바를 건드린 김현식과 두호앙응기아가 공동 3위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