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홍보 강화…올해 8차례 팸투어
전북도는 새만금 홍보를 강화하고자 올해 새만금과 인근 3개 시·군 팸투어를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테마별 팸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영상물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비롯해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등이 포함된 신규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또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잼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니잼버리와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 기관 등을 활용한 방문객 유치가 계획됐다.

양주생 전북도 새만금개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새로운 관광·여행코스를 개발하는 등 새만금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