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엔트웍스, 'AWS 서밋 서울'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
디지털 콘텐츠 보안 기업 잉카엔트웍스가 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주최의 'AWS 서밋 서울(AWS Summit Seoul)'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로, 클라우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해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기술 데모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만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클라우드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연설, 업종별 고객 사례를 다루는 42개의 강연, AI/ML 등 최신 기술을 AWS 서비스를 활용해 수준별로 알려주는 48개의 기술 강연까지 총 90개 이상의 강연을 통해 IT 트렌드를 배울 수 있다.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하는 잉카엔트웍스는 김준호 팰리컨 프로덕트 매니저가 나서 'OTT 서비스 콘텐츠 보호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콘텐츠 보안 기술의 동향과 AWS의 MediaPackage를 통한 다중 키 암호화 기술을 소개한다. 4일 세 번째 세션에서 잉카엔트웍스의 강연을 볼 수 있다.

김준호 매니저는 "각종 OTT 서비스의 성장과 더불어, 불법 콘텐츠 유출을 노리는 해커들의 공격도 날이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며 잉카엔트웍스의 기술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잉카엔트웍스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을 전개해 왔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안을 위한 DRM SaaS(Software-as-a Service)인 '팰리컨(PallyCon)'은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CDN, 인코딩/트랜스코딩 플랫폼과 연동되어 있고, 플러그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DRM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팰리컨은 멀티 리전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아키텍처로 구축되어 국내·외 고객사에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콘텐츠 보안 솔루션이다. 현재 네이버, Wavve, CJ E&M, SeeznTV, LineTV, 삼성, LGU+ 등 국내 대형 OTT 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