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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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판잣집 테마촌·어린이대공원 BI로 2개 본상
서울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2개의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과 '서울어린이대공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받았다.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2008년부터 1960∼70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물건을 전시해온 공간을 생태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시설이다.
외관은 유지하면서 내부를 너른 창문과 나무벤치로 꾸며 방문객이 청계천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BI는 생태를 상징하는 녹색을 활용해 대공원의 주 고객인 어린이와 다양한 동식물, 음악분수 등을 표현했다.
어린이와 공존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과 '서울어린이대공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받았다.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2008년부터 1960∼70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물건을 전시해온 공간을 생태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시설이다.
외관은 유지하면서 내부를 너른 창문과 나무벤치로 꾸며 방문객이 청계천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BI는 생태를 상징하는 녹색을 활용해 대공원의 주 고객인 어린이와 다양한 동식물, 음악분수 등을 표현했다.
어린이와 공존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