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19억 투입
경기 남양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올해 19억6천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6곳에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21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9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고 12곳은 노랑 신호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경찰서, 교육청 등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는 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