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열린 중남미 최대 방산전시회…'K-무기' 홍보
방위사업청은 이달 중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인 '2023 LAAD 디펜스&시큐리티'에서 한국의 우수한 방위산업을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방산업계, 국방부 및 방사청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은 지난 8∼17일 전시회에 참석해 중남미 국방 관계자들을 만났다.

루이스 알베르토 오타롤라 페냐란다 페루 총리, 조제 무씨오 몬테이로 브라질 국방장관, 하비에르 페르난도 가르시아 두치니 우루과이 국방장관 등이 이들과 면담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방사청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우리 방산업체의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기호 의원은 "브라질과 페루 의회, 정부 및 군 주요 직위자들에게 우리 정부의 방산 정책과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의지, 우리 방산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잘 전달하게 된 기회였다"고 말했다.

브라질서 열린 중남미 최대 방산전시회…'K-무기' 홍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