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출동한 경찰관·구급대원에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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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되자 "허리 아프다" 병원행…영장 방침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5일 자신을 구조하러 간 경찰과 119 구급대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자신의 집에서 병원으로 이송할지 묻는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A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별다른 말 없이 숨을 거칠게 쉬자 호흡 곤란 등 구조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하고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함께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2∼3분 동안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제압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갔으나 조사를 받기 어려울 만큼 취한 상태여서 일단 재웠다.
잠에서 깬 A씨는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에 병원에 다녀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많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자신의 집에서 병원으로 이송할지 묻는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A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별다른 말 없이 숨을 거칠게 쉬자 호흡 곤란 등 구조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하고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함께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2∼3분 동안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제압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갔으나 조사를 받기 어려울 만큼 취한 상태여서 일단 재웠다.
잠에서 깬 A씨는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에 병원에 다녀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많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