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英 현지 매체 주목…미니 4집 비하인드→남다른 팬사랑 인터뷰 공개

케플러(Kep1er)가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최근 영국 현지 매체 'whynow'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케플러는 먼저 지난 10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에 대한 소개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마시로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소녀들의 이야기다. 미묘하고 많은 감정을 반영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은은 "로맨스 영화를 좋아했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이번 앨범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공개에 앞서 케플러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각자 다른 언어가 흘러나오는 브랜드 콘셉트 필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휴닝바히에는 "우리의 언어로 말을 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서 케플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글로벌 팬분들께 더 잘 전달된 것 같았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아티스트, 좋아하는 드라마 등 'whynow'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케플러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채현은 지난해 런던에서 진행된 '한류 팝 페스트 런던 2022(Hallyu Pop Fest London 2022)'를 떠올리며 "열정적으로 우리를 반겨준 케플리안(Kep1ian, 공식 팬덤명)을 만나러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케플러는 최근 미니 4집 'LOVESTRUCK!'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OVESTRUCK!'은 발매 직후 한터차트 기준 총 10만 5,338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일본, 터키, 태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 총 1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5월과 6월에는 일본에서 데뷔 이후 첫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