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7개 사 발굴, 집중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 혁신을 이끌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B.Startup 소셜 미션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년 차로 접어든 'B.Startup 소셜 미션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 7개 사를 발굴, 6개월간 소셜벤처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임팩트 투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UN SDGs(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하나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7년 이내 소셜벤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는 서류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창조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는 조직문화·리더십 워크숍, SIAT 매칭 밀착 멘토링, 임팩트 리포트 제작, 임팩트 밋업데이, 양방향 소통 SMALL IR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한편, 부산창조센터는 2019년부터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시작해 40여개 소셜벤처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소셜 미션 챌린지에 참가한 기업 7개 사 중 3개 사가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된 멘토 투자사로부터 16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창조센터,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