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샷’, 동아닷컴 디런과 ‘피로회복 NFT 2종’ 출시…MZ세대 공략
대웅제약의 피로회복제 ‘우루샷’이 MZ세대와 접점 확대를 위해 동아닷컴의 NF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러닝플랫폼 ‘D-RUN(디런)’과 손을 잡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4일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해 콜라보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그림 2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플랫폼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해당 NFT는 오는 26일부터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우루샷 20정과 디런 굿즈가 증정된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Running Crew)’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를 개발해 NFT로 발매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건강한 헬스케어’를 지향하는 디런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NFT 그림을 탄생시켜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NFT 그림은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 ‘우리’·‘네로’와 심장을 닮은 디런 캐릭터 ‘디즈’가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 컨셉으로 함께 달리는 모습으로 구성됐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 토큰을 말한다. NFT 내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희소성이 있고 대체 불가능해 최근 그림, 영상 등 디지털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NFT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나 놀이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 NFT 콜라보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젊은 소비층인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MZ세대 소비문화에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 속 피로에 지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