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벤처기업 14곳에 기술컨설팅 최대 1천만원 지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벤처·창업 기업을 위한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교·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시제품 개발, 제품 향상 등에 필요한 컨설팅과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에서 역점을 두는 '관악S밸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구는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올해 기업 14곳에 두차례 상담을 지원하고 심화 상담 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천만원(자부담 20%) 보조한다.

지원 신청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심화 상담 컨설팅 비용은 관악구 소재 기업에만 지원된다.

다른 소재지에 있는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본점 소재지를 이전해야 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115tnwjd@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