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수송기, '무력충돌' 수단서 자국민 철수 위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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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 수송기가 21일 무력 충돌이 벌어지는 수단에서 자국민을 철수하는 데 대비하기 위해 출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항공자위대 C130 수송기 1대가 이날 오후 3시께 아이치현 고마키기지를 이륙해 수단 주변국인 지부티로 향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자위대에 수단 체류 일본인의 철수를 위해 활동 거점이 있는 지부티에 자위대기를 파견해 대기하도록 전날 명령했다.
자위대는 또 C2 수송기와 KC767 공중급유·수송기 각 1대도 준비되는 대로 파견할 계획이다.
일본 외무성은 대사관이나 국제기구 직원 등 수단에 체류 중인 60여명의 일본인이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지난 15일 이후 공방을 벌이면서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항공자위대 C130 수송기 1대가 이날 오후 3시께 아이치현 고마키기지를 이륙해 수단 주변국인 지부티로 향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자위대에 수단 체류 일본인의 철수를 위해 활동 거점이 있는 지부티에 자위대기를 파견해 대기하도록 전날 명령했다.
자위대는 또 C2 수송기와 KC767 공중급유·수송기 각 1대도 준비되는 대로 파견할 계획이다.
일본 외무성은 대사관이나 국제기구 직원 등 수단에 체류 중인 60여명의 일본인이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지난 15일 이후 공방을 벌이면서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