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립주택 불, 30분만에 진화…주민 3명 연기 마셔
21일 오전 2시 11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5층 규모 연립주택의 5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1명과 이웃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인력 30여명과 장비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집 내부와 가재도구가 타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웃 주민들은 불이 난 이후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