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다섯번째 음반 '시마노프스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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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23)가 20일 스웨덴의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BIS를 통해 새 음반 '시마노프스키: 신화'를 발매했다.
2017년 레이블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앨범을 포함해 이번이 다섯번째 앨범이다.
박수예는 이번 음반의 테마로 프랑스 인상주의적 기법에 폴란드 민족성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을 구축한 후기 낭만파 작곡가로 카롤 시마노프스키를 택했다.
음반의 뼈대를 이루는 곡 '신화'는 독창적인 음색과 주법이 특징적인 작품으로 바이올린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고난도의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바이올린 소나타, 로망스, 야상곡과 타란텔라, 아이타코 에이아의 자장가 등을 통해 작곡가의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반주는 BIS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6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피아니스트 롤란드 푄티넨가 맡았다.
박수예는 "'신화'라는 작품에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시마노프스키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으려 노력했다"며 "작곡가의 초기 작품인 소나타에서는 그 어떤 곡보다 낭만성이 담겨 있어 흥미로웠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2017년 레이블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앨범을 포함해 이번이 다섯번째 앨범이다.
박수예는 이번 음반의 테마로 프랑스 인상주의적 기법에 폴란드 민족성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을 구축한 후기 낭만파 작곡가로 카롤 시마노프스키를 택했다.
음반의 뼈대를 이루는 곡 '신화'는 독창적인 음색과 주법이 특징적인 작품으로 바이올린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고난도의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바이올린 소나타, 로망스, 야상곡과 타란텔라, 아이타코 에이아의 자장가 등을 통해 작곡가의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반주는 BIS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6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피아니스트 롤란드 푄티넨가 맡았다.
박수예는 "'신화'라는 작품에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시마노프스키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으려 노력했다"며 "작곡가의 초기 작품인 소나타에서는 그 어떤 곡보다 낭만성이 담겨 있어 흥미로웠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