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 맞춤 중장년·청년 재도전 지원 사업 추진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청년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 전국 각지에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 완주, 영덕 등 12곳에서 지역 맞춤 재도전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 청년마을 연계 중장년층 지역살이 지원 ▲ 지역단체 연계 청년, 은퇴 중장년 등 생애주기 재도전 지원 ▲ 지자체 연계 지역살이 및 생애주기 맞춤형 사업과 행사 지원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덕군청 영덕시장상인현대화추진단,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 퍼즐랩 등 17개 기관이 유형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행안부와 17개 사업 운영기관의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지역 12곳에서 운영되는 사업을 내실화하고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중소상공인희망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기관 16곳과 협약을 맺고, 실무 협의를 거쳐 사업 운영기관 17곳과 연계해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