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울산 매력 알린다"…'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출범
울산시는 19일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20명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홍보단은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취재 여행을 진행, 울산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발굴하고 여행·맛집·체험·감성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울산여행 홍보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다.

특히 옹기축제와 공업축제 등 울산의 주요 축제를 비롯해 혼자여행, 장년 관광, 반려동물 동반 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도 제작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연간 활동 안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콘텐츠 작성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원들은 상호 관계망을 형성하고, 앞으로 울산여행의 홍보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여행경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SNS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