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18일 개관했다.

청주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체력측정·운동처방
이 센터는 청주시가 27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995㎡)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장애 유형별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등을 해주는 체력인증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몄다.

2층은 다목적실 등을 배치했다.

청주시는 장애인스포츠센터의 프로그램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 센터 건립에 나섰다.

도내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개관한 것은 청주시가 처음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 더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