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생활밀착의 날' 행사…자전거 수리·건강상담 서비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일 왕십리광장에서 '제5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밀착 수리마당, 건강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이벤트 마당 총 4개 마당의 16개 부스가 운영된다.

생활밀착 수리마당에서 칼갈이, 우산 수리, 자전거 수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건강밀착 마당에서는 마음건강 상담과 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 등과 관련한 신체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체험밀착 마당에는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DIY 가죽공예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이벤트 마당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키오스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밀착의 날 행사가 소박하지만 주민 곁에서 동행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생활밀착 사업의 추진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부터는 연 1회에서 연 3회로 행사를 확대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