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도서 22∼23일 '전국 새우란 대전'
'2023 전국 새우란 대전'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새우란 축제 부대행사인 새우란 대전은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돼 품종등록 된 신안새우란 및 다도새우란을 비롯한 전국의 애란인들이 소장한 새우란 500여점이 선보인다.

우수한 작품에는 시상식도 한다.

총상금은 1천600만원으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특별대상(산림청장상),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등 총 29점이다.

새우란은 먹는 새우의 알이 아닌 고귀하고 은은한 향을 지진 자생란의 종류로 새우란의 뿌리가 새우의 등을 닮았다고 해 새우란이라 이름 붙여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7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새우란 대전을 계기로 새우란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