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1일부터 10월까지 'DMZ 평화의 길' 개방

입력2023.04.17 13:32 수정2023.04.17 13:32

경기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1·21사태 때의 침투로에서 철책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 성인 호로고루성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2시간 40분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www.durunubi.kr)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회당 20명 인원으로 1일 2회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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