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경희 청송군수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 바탕 신품종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의 명성을 앞으로도 지켜나가겠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청송의 자연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군수는 이어 “청송군의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잘 보여주는 자연주의 브랜드”라며 “‘산소카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청송군은 울창한 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가진 곳”이라고 소개했다.
윤 군수의 말처럼 청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청송의 토양은 비옥하고 공기는 맑아 건강에 좋다. 여름 햇볕은 강렬하지만, 도시에서처럼 무덥고 불쾌한 열풍이 불지 않는다. 맑고 깨끗한 공기, 잘 보존된 산지 자연환경 덕분에 더욱 맛있는 청송사과가 생산된다고 윤 군수는 전했다. 윤 군수는 “청송사과가 맛있는 이유 중 하나가 높은 해발에서 재배되기 때문”이라며 “오랫동안 축적된 사과 재배 기술에 더해 끊임없는 새로운 품종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송은 해발 240m 이상 산지의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청송에서 재배된 사과의 과육은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최근 기후변화 때문에 사과 재배 한계선이 북쪽으로 올라감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사과 생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청송사과의 맛과 풍미는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청송은 친환경 저농약 재배기술,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로 꾸준히 상품성을 향상해 왔으며 이런 과정에서 ‘청송황금사과’를 탄생시켰다. 밝은 황금색의 ’청송황금사과‘는 치밀한 과육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윤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철저한 품질관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송사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청송의 자연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군수는 이어 “청송군의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잘 보여주는 자연주의 브랜드”라며 “‘산소카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청송군은 울창한 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가진 곳”이라고 소개했다.
윤 군수의 말처럼 청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청송의 토양은 비옥하고 공기는 맑아 건강에 좋다. 여름 햇볕은 강렬하지만, 도시에서처럼 무덥고 불쾌한 열풍이 불지 않는다. 맑고 깨끗한 공기, 잘 보존된 산지 자연환경 덕분에 더욱 맛있는 청송사과가 생산된다고 윤 군수는 전했다. 윤 군수는 “청송사과가 맛있는 이유 중 하나가 높은 해발에서 재배되기 때문”이라며 “오랫동안 축적된 사과 재배 기술에 더해 끊임없는 새로운 품종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송은 해발 240m 이상 산지의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청송에서 재배된 사과의 과육은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최근 기후변화 때문에 사과 재배 한계선이 북쪽으로 올라감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사과 생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청송사과의 맛과 풍미는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청송은 친환경 저농약 재배기술,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로 꾸준히 상품성을 향상해 왔으며 이런 과정에서 ‘청송황금사과’를 탄생시켰다. 밝은 황금색의 ’청송황금사과‘는 치밀한 과육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윤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철저한 품질관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송사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