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교수들, 전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 선사
전북 전주시는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전주시 인문 주간'의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서 원광대는 인문학센터의 교수들이 다음 달에 진행되는 전주시 인문 주간의 6개 특강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교수들은 청중들과 인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 토크'에도 참여한다.

앞서 전북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교수들도 전주시의 평생학습 강의에 참여하기로 했다.

권인숙 평생학습관장은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