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시 계양구청 광장서 행사
농특산물도 판매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하고
강원 영월군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시 계양구청 광장에서 영월군 농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농특산물 정기 판매행사의 본격적인 재개다.

4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잡곡, 잣, 꽃차, 특용작물 등을 판매한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재인천 군민회, 재부천 군지회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영월애(愛) 마음이 간다'는 주제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최명서 군수는 지난 7일 윤환 계양구청장을 만나 영월 농특산물 판매 협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5년 3월 자매결연을 한 군과 계양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행사·축제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농특산물도 판매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하고
고향사랑기부금도 상호기부했다.

이주형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도시 소비자에 인기 많은 품질 좋은 영월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기부금 유치, 관계 인구 확대 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