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강릉 등 강원 영동에 건조·강한 바람…"불씨 주의"
수요일인 12일 강원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 산불이 난 강릉을 비롯해 영동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영동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영동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춘천 3.3도, 원주 4.8도, 강릉 11.5도, 동해 10.4도, 평창 2.4도, 태백 4.1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5∼17도, 산지 11∼13도, 동해안 18∼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

동해중부 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영동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