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 국토부 승인 받아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 중 철도시설에 해당하는 철도차량기지는 개발제한 구역 내에 설치할 경우 국토부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철도차량기지는 트램 차량 유지·보수, 운전, 승무원 근무, 관제 등을 포함한 기능을 맡는다.

중도위는 철도 작은 도서관, 열린 광장, 환승 주차장 등의 시설과 철도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개방 프로그램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대덕구 연축동 297번지 일대 3만8천993㎡에 460억원을 투입해 건물면적 2만㎡ 규모로 차량기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