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스케일업금융 통해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중소기업 193개가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스케일업(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청한 중소기업들은 지원 규모인 1천300억원의 8배가 넘는 1조98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신청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스케일업금융 사업을 통해 91개 중소기업이 1천882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