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신발·커피산업 육성 지원책 발굴
부산 부산진구는 신발·커피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내 신발제조업체와 커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커피산업육성을 위해 전포 카페거리, 전리단길, 전포 사잇길에 있는 상인을 대상으로 현황 등을 조사한다.

영도구나 동래구 온천천 등 다른 지역 커피 밀집 지역과는 차별화된 지원 방향을 모색하려는 시도다.

구는 관내 신발제조업체 정보와 주력상품, 제품 사진 등도 조사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신발·커피산업은 다양한 이유로 개업과 폐업이 빠르게 발생해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현행화된 자료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