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추락한 40대 노동자…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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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차타워 공사장에서 작업 중 추락한 40대 남성이 20일간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3층짜리 주차타워 신축 공사장에서 A(40)씨가 4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20일간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전날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2층에서 철제 구조물 'H빔'에 나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작업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동료들이 A씨를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며 "공사 관계자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3층짜리 주차타워 신축 공사장에서 A(40)씨가 4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20일간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전날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2층에서 철제 구조물 'H빔'에 나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작업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동료들이 A씨를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며 "공사 관계자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