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이제훈, 영화 '모럴해저드'서 첫 연기 호흡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모럴해저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7일 밝혔다.

'모럴해저드'는 부도 위기에 처한 국내 1위 소주 회사와 글로벌 투자사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은 주류 회사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이제훈은 글로벌 투자사의 에이스 최인범 역을 맡았다.

'모럴해저드'는 최윤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최 감독은 영화 '소녀'(2013)와 '오피스'(2014)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