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세계엑스포 유치 힘 보태러 부산행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러 부산을 찾는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와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엑스포 유치 지원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 방문에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

오 시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감동스러울 정도"라며 "재외동포 여러분과 한국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 외국인께도 지지를 호소한다"고 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은 4일 을숙도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부산 엑스포 후보지 현장을 점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