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논란' 김영환 지사 비판에 국민의힘 도의원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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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산불 현장에 가지 않고 술자리에 참석했던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비판에 같은 당인 국민의힘 도의원이 가세하고 나섰다.
최정훈(청주2) 충북도의회 의원은 6일 성명을 내고 "김 지사는 변명하지 말고 도민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산불대응 매뉴얼상 지사가 지휘할 단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산불 진화작업 시점에 술자리에 가야 할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언행은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에 대한 우롱이자 진화작업 투입 인력에 대한 모독"이라며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5 보궐선거 과정에서 김 지사의 친일파 관련 발언, 술자리 참석에 대한 도민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며 "지사와 같은 당이지만 대도민 사과를 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제천 산불 현장에 가지 않고 충주 술자리에 참석, 논란을 초래했다.
/연합뉴스
최정훈(청주2) 충북도의회 의원은 6일 성명을 내고 "김 지사는 변명하지 말고 도민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산불대응 매뉴얼상 지사가 지휘할 단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산불 진화작업 시점에 술자리에 가야 할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언행은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에 대한 우롱이자 진화작업 투입 인력에 대한 모독"이라며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5 보궐선거 과정에서 김 지사의 친일파 관련 발언, 술자리 참석에 대한 도민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며 "지사와 같은 당이지만 대도민 사과를 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제천 산불 현장에 가지 않고 충주 술자리에 참석, 논란을 초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