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광주 군공항 이전 날개"…특별법 소위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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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광주 군 공항 특별법)의 국회 국방위 법안 소위 통과에 대해 "군 공항 이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환영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이전 지역에 희망을 주는 특별법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며 "장기간이 소요되고 초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어려움이 해결돼 이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업 대행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전 대상 지방자치단체에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유치 의향을 더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강 시장은 기대했다.
강 시장은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 때문에 실행 단계로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민선 8기 광주시는 국가 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노력해 광주 특별법과 대구 특별법(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구시와 협력하기로 하고 국회의 협조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노력이 모여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광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군 공항 건설 사업과 이전 지역에 국가가 사회간접자본(SOC)이나 주민 숙원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들이 담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광주 특별법과 대구 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동시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법안을 발의한) 송갑석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끝까지 도와주기를 바라고, 시민도 계속 관심 갖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이전 지역에 희망을 주는 특별법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며 "장기간이 소요되고 초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어려움이 해결돼 이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업 대행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전 대상 지방자치단체에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유치 의향을 더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강 시장은 기대했다.
강 시장은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 때문에 실행 단계로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민선 8기 광주시는 국가 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노력해 광주 특별법과 대구 특별법(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구시와 협력하기로 하고 국회의 협조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노력이 모여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광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군 공항 건설 사업과 이전 지역에 국가가 사회간접자본(SOC)이나 주민 숙원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들이 담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광주 특별법과 대구 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동시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법안을 발의한) 송갑석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끝까지 도와주기를 바라고, 시민도 계속 관심 갖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