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식사 걱정 끝'…철원군 못자리 공동 취사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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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800여명 매일 무료로 점심 해결, 바쁜 일손 덜어
강원 철원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못자리 설치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공동 취사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철원군은 철원농협과 함께 이달 21일까지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인 철원읍 외촌리 근대문화유산 전시장에 못자리 공동 취사장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농업인 800여 명이 매일 무료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취사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야외 취사로 인한 산불 위험을 낮추고 일손 부족을 해결하면서 농업인 복리증진 및 경영비를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공동 취사장을 다시 운영해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덜고 농업인 간 영농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못자리 공동 취사장은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일손 부족을 행정기관과 강원농협이 손잡고 해결하는 우수 시책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합뉴스
철원군은 철원농협과 함께 이달 21일까지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인 철원읍 외촌리 근대문화유산 전시장에 못자리 공동 취사장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농업인 800여 명이 매일 무료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취사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야외 취사로 인한 산불 위험을 낮추고 일손 부족을 해결하면서 농업인 복리증진 및 경영비를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공동 취사장을 다시 운영해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덜고 농업인 간 영농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못자리 공동 취사장은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일손 부족을 행정기관과 강원농협이 손잡고 해결하는 우수 시책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