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추가 공범 구속영장…강도예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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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피해자 미행하다가 중단" 진술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범행을 모의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황모(36·구속)씨로부터 피해자 B(48)씨를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고 B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혐의(강도예비)를 받는다.
황씨는 A씨에게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한 대 사주겠다"며 범행을 제안했다.
A씨는 황씨·연모(30·구속)씨와 함께 B씨를 미행·감시하며 범행 시기를 엿보다가 지난달 중순 손을 뗐다고 진술했다.
A씨는 과거 배달 대행 일을 하며 두 사람을 알게 됐고, 피해자 B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황모(36·구속)씨로부터 피해자 B(48)씨를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고 B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혐의(강도예비)를 받는다.
황씨는 A씨에게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한 대 사주겠다"며 범행을 제안했다.
A씨는 황씨·연모(30·구속)씨와 함께 B씨를 미행·감시하며 범행 시기를 엿보다가 지난달 중순 손을 뗐다고 진술했다.
A씨는 과거 배달 대행 일을 하며 두 사람을 알게 됐고, 피해자 B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