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사회적경제기업 43곳에 사업개발비 11억2천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 43곳에 총 11억1천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심사위원회'가 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성장 가능성과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여부, 보조금 용도 적합성 및 사업비 편성의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해 12개 시·군, 총 43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주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 성능 및 품질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브랜드(로고) 개발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남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 점검
[경남소식] 사회적경제기업 43곳에 사업개발비 11억2천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일부터 도내 등록어선(낚시어선 포함)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을 중심으로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수협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가 2021년부터 해양안전분야 10년 이상 종사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해 운영 중인 '해양안전지킴이'를 투입해 민간의 자율 참여를 확산하고,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 어선위치 발신장치 임의 차단 여부, 어구 과적·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 점검, 통신장비 조난버튼(SOS) 사용, 구명조끼 상시 착용, 운항 시 상시경계 강화 홍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거나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