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 리바키나 꺾고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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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크비토바(12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크비토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2-0(7-6<16-14> 6-2)으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 126만2천220달러(약 16억5천만원)를 받은 크비토바는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단식 정상에 올랐다.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메이저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이번이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다.
1990년생 크비토바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10위가 될 전망이다.
크비토바가 '톱10'에 들어가는 것은 2021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최근 13연승을 내달리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을 노렸던 리바키나는 올해 타이브레이크 7전 전승 기록이 1세트 접전에서 14-16으로 깨져 2세트에서도 영향을 받은 끝에 무릎 꿇었다.
/연합뉴스
크비토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2-0(7-6<16-14> 6-2)으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 126만2천220달러(약 16억5천만원)를 받은 크비토바는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단식 정상에 올랐다.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메이저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이번이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다.
1990년생 크비토바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10위가 될 전망이다.
크비토바가 '톱10'에 들어가는 것은 2021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최근 13연승을 내달리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을 노렸던 리바키나는 올해 타이브레이크 7전 전승 기록이 1세트 접전에서 14-16으로 깨져 2세트에서도 영향을 받은 끝에 무릎 꿇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