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농막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50여분 만에 진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일 오후 2시 37분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천652여㎡(500평)가 불에 탔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16대, 진화대원 80여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인근 농막(20㎡)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불이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농막에 불이 나자 자체 진화에 나선 60대 1명이 왼쪽 손바닥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인 바람이 지속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등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16대, 진화대원 80여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인근 농막(20㎡)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불이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농막에 불이 나자 자체 진화에 나선 60대 1명이 왼쪽 손바닥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인 바람이 지속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등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