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상가 트리플스트리트에 투자해 250억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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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외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조성 사업에 투자해 250억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13년 트리플스트리트 사업 출자사인 특수목적법인(SPC) 인천투자펀드에 250억원을 투자했고, 사업 완료 후 이날 주식을 매각하면서 500억원을 회수했다.
인천경제청은 2011년 이 사업이 경기침체 등으로 중단되자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고 민간 투자사와 함께 SPC를 설립했다.
SPC의 투자를 받은 사업자는 자본금 1천900억원을 들여 2017년 4월 180여개 임대 매장으로 구성된 트리플스트리트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개장 후 이 쇼핑몰은 연간 450만명이 방문하는 송도 대표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출자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고 공공기관이 복합쇼핑몰 운영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주식을 매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경제청은 2013년 트리플스트리트 사업 출자사인 특수목적법인(SPC) 인천투자펀드에 250억원을 투자했고, 사업 완료 후 이날 주식을 매각하면서 500억원을 회수했다.
인천경제청은 2011년 이 사업이 경기침체 등으로 중단되자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고 민간 투자사와 함께 SPC를 설립했다.
SPC의 투자를 받은 사업자는 자본금 1천900억원을 들여 2017년 4월 180여개 임대 매장으로 구성된 트리플스트리트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개장 후 이 쇼핑몰은 연간 450만명이 방문하는 송도 대표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출자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고 공공기관이 복합쇼핑몰 운영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주식을 매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