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유인나, 눈물의 만취 라이브…‘짠내 폭발’ 3차 티저 공개

‘보라! 데보라’ 최강 연애 코치 유인나의 파란만장한 연애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저격한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30일 하루아침에 ‘연애 루저’로 등극한 데보라(유인나 분)의 짠내 폭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가득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가 재회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 등 ‘로코 장인’들의 만남은 설렘 지수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세상 연애에 통달한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의 ‘웃픈’ 반전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뼈 때리는 연애 상담으로 통쾌함을 안긴 2차 티저와 달리, 이번 영상은 ‘연애 코치 데보라, 결별!’ 속보로 시작한다.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의 완벽한 자태는 온데간데없이 헝크러진 몰골로 ‘만취’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데보라. 이별 통보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상담을 쏟아내는 데보라의 모습이 웃프다.

세상 모든 연애에 통달한 듯했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는 한 치 앞을 못 보고 뒤통수를 맞은 데보라. “내가 왜 몰랐을까?”라는 자책이 ‘연애 루저’로 등극한 그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더욱 궁금케 한다.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다 망쳤다고! 복수할 거야”라고 폭주하는 데보라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데보라의 폭주에 빠르게 퇴장하는 사람들에 이어진 ‘이기는 연애? 이젠 모르겠어’라는 문구는 그에게 찾아온 격변을 예고한다.

유인나는 위트 넘치고 솔직한 연애 코치 ‘데보라’로 변신, 공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데보라가 사랑이 어렵고 서툰 출판 기획자 이수혁과 만나 어떤 연애서를 써 내려갈지, 또 사랑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만만 최강 연애 코치 어디 갔음?” “현실감 대박” “만취 라이브 뭔데? 빵 터졌다” “벌써 웃음 장전, 웃긴데 공감 200%” “데보라랑 이수혁 어떻게 만날지 기대” “사랑의 리턴매치 응원할게요” “백스텝 퇴장 폭소” “짠내도 사랑스러운 유인나 로코는 찐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